소개: 아버지가 전사하고 중상 입은 오라버니가 이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고 하자 초유는 진상을 밝히겠다고 맹세한다. 한편 위씨 가문이 전투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막내아들 위온만 살아남았다. 초유는 세상을 떠난 위씨 가문 첫째 아들의 미망인의 신분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처음에 위온은 경계심을 품었지만 함께 지내면서 초유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게 된다. 하지만 위조된 ‘형수와 시동생‘ 신분이 걸림돌이 된다. 그들은 함께 생사의 고비를 넘고 외적을 막아내며 진상을 파헤쳐 강산을 지켜 나간다.